Happy Cat: 열두마리들의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개발자의 일상과 이런저런 이야기들...

간만의 제대로된 우리집 고양이 소식

작년 크리스마스 이후로 여태껏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커다란 변화가 있었습니다.
본가에 아기 길고양이를 식구로 맞이 했다는 소식인데요. 그  녀석이 지금은 꽤 건강을 찾았지만 당시에는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소식을 접하고 냥이를 보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갔지요... 
시간의 연숙이므로 가장 밑에서부터 보시면 됩니다.

꼬리쪽의 수술상처만 다 아물면 이제 중성화를 시켜야하는데 명절도 치르고 자금의 압박도 있어서 대기중입니다. ㅠㅠ
지난 제사에는 상밑에서 나오질 않더니  이번 설 차례상에는 도중에 상위에 발이 올라가서 독방(?)에 갖히는 신세가 되었지요. 케이지에 들어가는걸 무서워해서 중간방에 있는 미닫이 방문만 닫았습니다. 그래도 발정이 온것치고는 조용하더군요. 아무래도 첫발정이라 조용하게 넘어가는것 같네요. 이제 2주에 한번정도 발정이 올터인데... 당분간은 문단속 정말 잘하라고 그렇게 일러주고 설날을 보냈습니다. 내일 또 본가에 볼일이 있어서 가봐야 하는데 다시 소식을 올리지요. 와이프가 아파서 냥이소식을 거의 못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병원에서 링거주사까지 맞았는데 맞을때 잠깐뿐이고 어지럽다고 하네요...
빨리 나았으면 좋겠군요...
이번 감기 정말 독합니다... 
여러분들도 올 남은 겨울 감기랑 장염 정말 조심하세요...

이하 http://catbook.kr/entry/진숙 으로 가져온 썸네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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